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과 일류 해수욕장이 갖춰야 할 면모는 모두 갖추고 있는 곳 입니다.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 눈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이성계가 백일 기도를 드려 조선건국의 성업을 이루었다는 금산을 배경으로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름 한철에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최고의 상주 해수욕장은 이제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반월형을 그리며 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우며, 주단 위를 걷는 감미로운 감촉을 느끼게 해줍니다.